#마감시황브리핑

어느새 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 연속 음봉이네요.

4월말부터 약 한달간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고, 단기적으로 봐도 일주일 이상 지루하게 흘러내리기만 하는 흐름입니다.

중간중간 1분기 실적이 잘나온 엔터주나 자동차 부품주, 그외 개별 테마주에서 틈새 수익률 게임도 있었으나 확률적으로 바늘구멍 장세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최근 한달간은 매매를 최대한 줄인 사람, 여유 현금을 가지고 관망한 사람들이 훨씬 결과가 좋을 겁니다. (수익이 크다는 뜻이 아니라 손실이 적다)

지난 4월 과열에 따른 조정이 나올 타이밍에 마침 SG증권발 CFD 계좌 청산까지 크게 일어나면서, 그 부분이 우리시장을 이렇게 끌고 내려오는 원인이 되었다고 보구요.

4월 중순부터 코스닥에서 줄기차게 매도하고 있는 외국계 매도는 CFD 계좌 청산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듯 합니다. (검은머리 외국인)

주식 투자자 대부분 쉽지 않은 시즌이겠지만 아마 CFD와 신용을 크게 썼다가 강제 청산되고 있는 자금들의 타격이 가장 크겠죠.

버티고 싶어도 버틸 수 없어 강제로 매도 당하는 계좌가 많이 나왔을텐데, 보통 이런 일이 벌어지고 나면 경험적으로 이후 시장은 강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터리 섹터를 중심으로 좋은 실적과 성장성을 보유한 주식이지만 최근 수급이 꼬여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들이 그 반등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분기 실적체크 필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