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무디스, S&P 등 피치 보다 좀 더 신뢰있는 신평사들은 아직 미 신용등급을 상위로 유지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 둘도 동참하지 않는이상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신용 이슈가 처음 나온것이 아니며, 8월에 예정된 미국의 대량 국채 발행소식은 이미 예고되었던 소식이라 이 점도 동반으로 시장에 반영되었습니다.

미 국채를 소화하려면 미국 은행들이 사주거나, 아니면 중국이나 일본이 대량으로 사줘야 하는데 YCC 상단을 올리냐 마냐가지고 시끄러운 일본은 미 국채를 사줄 여유가 없고

중국은 이미 미 국채를 팔면 팔지, 안산지는 오래되었기 때문에 살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시점에 미 증시를 식힐 재료가 나왔다는 평가입니다. 우선은 미 단기 금리가 큰 변동이 없고, 30년 등의 장기 금리가 살짝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당장 시장이 공포에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한달이상 이어진 미 증시의 '극단적 탐욕' 심리가 드디어 조금 식혀졌습니다. 휴가철도 있고, 잭슨홀미팅도 있고 하니 8월 조정이 나온다면 어디까지 빠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벌써부터 공포에 휩싸일 필요는 없겠습니다. 

여전히 미국경제는 강한편이고 유동성은 넘칩니다. 연준은 통화량을 조절할려고 하고, 재무부는 국채 발행을 해서 시장에 유동성을 늘리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증시는 초전도체 시장이었습니다. 초전도체 시장규모가 6000조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수치가 나오면 시장은 그게 진실이든 거짓이든 반응을 합니다.

여러 과학자, 전문가들도 논란이 많지만 아직 이게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테마주에는 아주 좋은 재료입니다.

정치 테마주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대선급 정치인이 이 후보는' 아니다'라고 결론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부각받는것과 같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흐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장에서는 무슨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기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것이 장기적인 성공투자를 위한 해답입니다.